(부여=뉴스1) 송애진 기자 = 29일 오후 10시 1분께 충남 부여군 은산면 공주서천고속도로 상행선 27㎞ 지점에서 고라니와 충돌 후 정차해있던 SUV 차량을 뒤에 오던 승용차가 들이받았다.이 사고로 SUV 차량 운전자 A씨(40)가 숨지고, 같이 타고 있던 B씨(40)가 부상을 입었다. 또 뒤따라오던 승용차 운전자 C씨(57)와 동승자 D씨(53)도 부상을 입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.A씨는 고라니와 충돌 후 1차선에 정차한 후 차량 주변에 서 있다가 사고를 당한 것으로 전해졌다.당시 SUV 차량에는 자녀 2명이 함께 타고 있었지만 다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.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.thd21tprl@nate.com